감사해요 주님이 베푸신 은혜 | H.E.A.V.E.N (천국)을 먼저 구하라 |
1 | 무사히 ICMS 모든 과정을 잘 마침을 감사드립니다 | Holy Spirit 성령 | 온유와 겸손의 예수님을 닮게 하소서 |
2 | 린과의 만남을 통해 귀한 시간을 가짐을 감사합니다 | Evangelism 전파 | 태국 엘렌 허 재단을 속히 세워 주소서 |
3 | 많은 교회에서 말씀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 Acts 역사 | 인도찐 교회가 새로워 지게 하소서 |
4 | 애틀랜타에서 귀한 거처와 차량을 감사드립니다 | Voices 중보 | 시차적응과 건강이 잘 회복되게 하소서 |
5 | 마침내 피사눌록에 오게됨을 감사드립니다 | Economy 재정 | 사역지의 모든 필요를 풍성히 채우소서 |
6 | 그 동안 교회와 집을 지켜주심 감사드립니다 | Nations 열방 | 태국과 피사눌록에 부흥을 주소서 |
พระเจ้าอวยพรคุณ(프라짜우 우웨이폰 쿤) God Bless You 하나님이 당신을 축복하십니다
한동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이제 서서히 더움이 사라지고 있는 8월에 사랑하는 동역자님의 한 달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가정 역시 무척이나 바쁜 일정을 보내고 마침내 태국 피사눌록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이 부족한 저희들의 선교편지를 기다릴 것을 생각하며, 이렇게 8월 한 달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리스도를 닮는 선교 학교 ICMS를 마치며
지난 7월 1일 부터 시작되었던 ICMS가 비로소 40일 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8월 9일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지난 달 선교편지에서도 이미 언급했던 것 처럼, 이번 훈련기간은 저희 가정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10년 동안 태국의 선교지에서 사역에만 전념하느라 정신없이 달려왔던 시간에 쉼표를 찍으며 지금 우리가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는가를 깊이 점검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사는 사역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선교지에서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선교지에 있는 현지인들에게 나타내어야 함을 깊이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훈련 기간을 통하여 새롭게 생각하고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수많은 강의를 통해서 적잖은 배움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중요한 성품인 온유와 겸손이었습니다.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참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주님의 모습을 닮아 선교지에서 태국 현지인들을 향하여 예수님을 닮은 온유함과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을 철저히 낮추는 그리하여 내 속에서 오직 예수님만 드러나는 그리한 삶을 다시금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더불어 이번 기간 동안에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가 주인되심의 관계로 특별히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는 신랑되신 예수님과 그 신부인 우리 자신임을 깊이 인식하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내가 살아있고 쉽게 화를 내고 또 겸손하지 못한 자신을 볼 때 한없이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부활하신 주님만을 의지하여, 이 곳 선교지에서 온유와 겸손의 예수님만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를 다짐해 봅니다. 비록 부족한 선교사 가정이지만, 이렇게 선교지에서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함께 두 손을 모아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딸 린과의 재회
40일간의 훈련 중간에 아내인 인영선교사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함께 모인 선교사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 멀리 애틀랜타에서 딸 린이 엄마에게 서프라이즈(Surprise party)파티를 해 주기 위해 비밀리에 버지니아의 훈련 센터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린의 방문에 아내는 너무나도 놀랐고 그로 인해 아내의 54번째 생일이 너무나도 풍성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린은 일이 있어 바로 돌아가고 그렇게 저희들도 남은 훈련을 잘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훈련을 마친 후, 애틀랜타로 가서 린과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 동안 만나지 못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나도 적었지만 딸 린과 함께 오랫만에 같이 식사도 하고 많은 대화도 나누면서 참으로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 야속했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함께 잠시나마 있을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애틀랜타에 약 보름정도를 지내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애틀랜타에 있는 주님의 공동체 교회를 섬기시고 계시는 박 장로님댁에서 숙소를 제공해 주셔서 그곳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선교사가 선교지를 떠나 항상 다른 나라로 가게 되면 거처할 곳이 마땅하지가 않아 많이 불편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존경하는 박장로님과 권사님께서 저희들을 위해 머물 수 있는 방과 아울러 차량도 함께 제공해 주심으로 인해 너무나도 잘 지내다 가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귀한 섬김을 허락하신 주님의 공동체교회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정성스레 섬겨주신 갈릴리 셀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후에 엘에이로 이동하여 4박 5일 머물다 지난 목요일 저녁 늦은 시간에 마침내 태국 피사눌록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님의 공동체 교회, 두드림 교회, 이음교회 그리고 엘에이 소재 감사한인 교회에서 말씀을 나누게 되었는데, 부족한 선교사를 말씀의 강단에 세워 주셔서 주님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가족 소식
감사하게도 이번 미국 방문에서는 애틀랜타에 있는 린을 오랫만에 만나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또 캘리포니아에서는 한동안 뵙지 못했던 인영 선교사의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친척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만나면 또 헤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그 뒤안길에는 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렇게 가족들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또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지인 태국 피사눌록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약 30 여 시간의 긴 여정을 통해 피곤한 몸이지만 감사하게도 어제 마침내 피사눌록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12시간의 시차로 인해 그 적응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주어진 일들을 주님의 은혜로 잘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저희가정이 지난 두 달동안 선교지를 떠나 새로운 훈련을 하는 동안 함께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신 모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8월 한 달의 소소한 선교지 소식을 전합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태국 피사눌록에서 허 수성, 인영, 린,은 가정 드림


당신이 지금 잡고 있는 그 기도와 헌신의 밧줄을 통해, 우리는 태국의 영혼들을 겸손히 섬길 수 있습니다 주소 : 111/18 M.7(Indojin Viewpoint) T.Samerkhe A.MuangPhitsanulok C.Phitsanulok Thailand 65000 718.509.9078(미국) 070.7883.5275(한국) 66.082.808.2015 (태국) tccofhs@yahoo.com Kakao ID : Heaven 2000 다음 블로그 : 태국 속의 천국 https://heaveninthailand.tistor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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